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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기원담 3편을 위한 독서 대부분 1, 2편을 쓸 때 공부한 것에 기대었고 3편을 위한 독서 1. AI와 인간 관련 1) 소랏 헝라다롬, 김근배/김진선/주은혜/허남결 역, 씨아이알 이 책만 여러 번 볼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몰입도가 높은데 페이지마다 표시를 하느라 읽는 속도가 더뎠다. 로봇의 인격이 무엇인가를 따지고 들려면 결국 인간의 인격이란 무엇인가를 따져야 하고, 로봇의 인격을 다루려면 인간의 인격을 다루어야 하는데, 이런 상호비교를 이공계 과학자에게 기대하기도 어렵고 인문학자에게 기대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하지만 오히려 무아의 철학을 가진 불교가 기계인격을 논하기에 가장 좋은 분야일지도, 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책이다. 단지 번역이 좋지 않은데 역자가 전문 번역가가 아니라 동국대 박사님들과 박사과정생이라, 수업 시간에 공부.. 2023. 7. 14.
2023년 활동기록(계속) 소설 1) 대산문화 봄호에 중편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를 실었습니다. (3월) 2) [사바삼사라 서] 완결되었습니다. 140화로 완결되어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합니다. (6월 12일) 3) [종의 기원담] 출간되었습니다. 이전의 [종의기원] / [종의기원 : 그 후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에 [종의기원담/있을 법하지 않은 이야기]를 더해서 3부작으로 완성했습니다. 제목은 종의 기원담으로 변했습니다. (6월 14일) * 세계일보 인터뷰 기사 [링크] 4) 창비교육의 [연결하는 소설]에 단편 [고요한 시대]가 재수록되었습니다. 미디어를 테마로 한 단편 8편을 엮었고, 김애란, 구소현, 오선영, 서이제, 김혜지, 임현석, 전혜진 작가와 함께했습니다. (6월 23일) 5) 안전가옥에서 [원하고 바라옵건대].. 2023. 6. 29.
사바삼사라 [서] 완결 바로가기 * 사바삼사라 [서] 완결까지 모두 올라왔습니다. 140화입니다. * 일러스트레이터 상어늪님께서 새로 아름다운 표지를 넷이나(하나는 세 그림 합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5년부터 썼으니 8년만에 완결했습니다. ^^;; 원래 라이트노벨로 내려다가 라이트노벨은 사장기고 웹소설이 뜬다길래 옮겨갔는데 그것도 정점을 찍고 숏노블이라는 새로운 포맷 생길 때 내는 놀라운 작가입니다. 카카오도 7년을 기다려주셨고 그때 편집자였던 김주희님도 7년을 기다려 교정을 마무리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1-2부에서도 몇 군데 변했습니다. 1) 2016년 -> 2015년이 되었습니다. 원래 2015년에 내려다가 내는 시기에 맞추려고 2016년으로 고쳤는데, 한국은 1년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는 나.. 2023. 6. 13.
작가님들과 첫 합숙때 그렸던 그림 (2018/05/09) 2023. 6. 13.
그래서 그런 게 아니야 (2007/10/14) 2023. 6. 13.
클라이언트(2006/03/07) 2023. 6. 13.
은하철도 999(2005/08/11) 2023. 6. 13.
뜬구름(2005/07/08) 2023. 6. 13.
백수(2005/06/20) 2023. 6. 13.